아름다운동행

저도 크리스마스 선물인가봅니다.(직장암)

마l직본
2021.12.24 15:44 | 조회 2.4k

2021.11.1

대장내시경 태어나서 첨으로 해보고 직장암 2~3기정도

예상한단 소리들음. 항문에서 5cm정도,,크기는 크다고함.

2021.11.19

아침부터 밤 9시까지 할수있는 모든검사 완료

2021.11.22

담당의이신 암센터 오재환교수님이 수술먼저 하자하시고

수술일정 잡음( 각종검사에서 전이된곳 못찾음)

2021.11.30

태어나서 처음 병실 입원해봅니다. 10층 1인실,,,,,,

2021.12.02

아침 9시 수술후 오후2시30분경 다시 병실로,,,

수술후 12시간후부터 무장정 걷기운동 시작했습니다.

공부는운동도 3개 거뜬히~ 수술부위 뻐근함은 있었지만

통증은 거의 못느꼈어요. 무통주사를 누르나 안누르나

무슨변화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저는 보호자 없이 혼자 지냈고 암센터 천사같은 간호샘들

덕분에 도움도 많이받고 불편함없이 지내다 퇴원했습니다.

2021.12.09

집으로 퇴원. 퇴원전 피검사 한번더하고 오재환교수님

회진때 뵙고 백점만점 환자라고 칭찬도 듣고,,,,입원해있는동안 탈없이 지내서그런듯요.

큰 쇼핑백어께에 짊어지고 병원밖을 나서며 택시기다리는동안 머릿속은 무슨 꿈꾼듯 시간이 지난듯

느껴졌습니다.

2021.12.23

최종병기및 향후 치료계획,

다학제,,,,,,,여러교수님들이 모여있고 설명듣는데

그간 과정을 말해주고 최종병기는 1기 진단받았습니다.

몇몇 안면있는 교수님들은 축하한단말도 해주시네요.

방사선 항암 필요없다는 소리에 속으로는 눈물날정도로 감격을,,,,

바로 오재환교수님이 직장수지검사로 봉합부분 잘붙은거확인하고 2월15일 복원수술일정 잡아주셨습니다.

현재 먹는거 가리는거없이 다먹는중이며 약아무것도 안먹고있습니다. 불편한건 역시나 장루고요.

회장루인데 저는 배꼽 왼쪽에 위치해있고 장루 바로 옆으로

상처가 크게 벌어져있어 그쪽으로 피와변이 잘 새는거같아

에로사항이 많네요. 다행히 암센터가 집에서 십분내거리라서 2일에 한번꼴로 장루쌤 만나서 여러방법으로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집에서 혼자교체하는건 아직 손에 안익어서 힘들긴하네요.

오늘은 병윈에서 장루쌤이 교체해주면서 상처부위에 연고와

메디폼같은거 붙이고 그위에 장루장착해주시고 담주 화요일

다시병원오면 갈아주신다하네요.

급마무리를,,,,,,,,,

모든 환우님들 새해엔 모두 한층더 건강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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