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사랑은오래참고
2021.12.18 22:19 | 조회 1.1k

사랑하는 아버지

천국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암 전이되어 고생고생하시다가

호스피스 왔는데 한달정도 되니까 떠나실려는거 같은데

끝까지 고통이 오나봅니다

손잡고 기도해드리고 찬송가 계속 들려주고 있습니다

험한 세상 살면서 너무 고생만 하시다가 가는 울 아버지

손잡고 조금만 참으라고 하는데 말은 못하시니까

눈물로 응답을 하네요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아버지

눈을 바라보면서 내가 저 몸속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니

죽어가는 아버지가 가엽게 보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고통이 없는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간절히 부탁해 봅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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