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기록]
현병력: 췌장의 몸통부암 3.5 cm 크기로 수술을 위해 의뢰함. 수술 불가 시에는 초음파유도 세침흡입 검사를 하겠음.
* CT
-- 약 3.5 cm 크기의 췌장 몸통부 암이며, 비장혈관을 침범하고 있음
-- 림프절 비후 (림프절이 커진 것을 말합니다) 없으며 (즉 인근 림프절에 전이된 것 같지는 않다는 의미입니다), 복부에 전이는 보이지 않음
* MRI
-- 췌장 몸통부 암으로 췌장 원위부 (꼬리쪽) 폐쇄성 췌장염
-- 간전이가 있어 보임 (CT나 PET에서는 간전이 소견은 없습니다)
* PET
-- 췌장의 몸통부에 활동성 병변이 있음. 췌장암 소견
-- 그 외에는 전이로 보이는 활동성 병변 없음
* 진료계획
-- 항암치료 먼저 시행하도록 권유함
-- 예정대로 입원하도록
[11월 23일 췌장 CT]
* 췌장의 몸통부에 3.5 cm 크기의 종괴가 있으며, 이 종괴 위쪽 (꼬리쪽)으로 췌장관이 부풀었으며 췌장 위축이 동반됨 (즉 췌장암이 막고 있어서 췌장액 배출이 잘되지 않아 췌장관이 팽창했으며, 췌장 위축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 췌장암으로 생각됨
* 이 종괴의 근위부 (췌장의 머리쪽)에 작은 낭종 병변이 있으나, 저류낭종의 가능성 있음 (이 병변은 실제 병변이 아니라 체액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혀서 마치 물혹저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 비장혈관 외에 주요 혈관 침범은 뚜렷하지 않음
* 그러나 이 병변은 총간동맥의 시작부와 가까이 있음
* 뚜렷한 간전이 소견 없음
* 비장에는 양성으로 보이는 작은 저밀도 병변이 있음
* 양쪽 신장에 작은 낭종들과 상흔이 있음
* 골반에 소량의 복수가 있으나, 뚜렷한 복막파종 병변은 보이지 않음
* 위장의 좌측에 작은 림프절이 있음
<결론 및 진단>
* 3.5 cm 크기의 췌장 몸통부 암이 비장혈관을 침범하고 있음
* 복부에 림프절 비후는 보이지 않음 (즉 림프절 전이는 없어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12월 3일 PET-CT]
* 췌장의 몸통부에 3.5 cm 크기의 약간의 활동성을 보이는 종괴가 있음
-- 암의 소견임
* 우측 어깨뼈와 쇄골 사이에 약간의 활동성이 보임.
-- 근부착부질병 혹은 관절염 같은 양성 병변 소견임
* 좌측 고관절 주변의 활동성은 관절염의 소견임
* 그 외에 전신에 암의 활동이 의심되는 부위 없음
<결론 및 진단>
* 췌장의 몸통부에 활동성 종괴가 있음. 췌장암과 합치하는 소견임
* 그 외에는 원격전이는 없어 보임
[12월 4일 췌장 MRI]
* 췌장의 몸통부에 3.5 cm 크기의 침윤성 종괴가 보이며, 원위부 췌장관 폐쇄와 확장을 유발하고 있음
* 이 종괴는 비장혈관과 맞닿아 있으며, 간의 5번 분절 (가운데서 우측 하부)에 1 cm, 4번 돔 부위 (간의 위쪽 둥그스럼한 부위)와 1번 분절 (간의 가운데 뒤쪽)에 수 mm 크기의 결절, 총 4개의 결절이 보이며 간전이로 판단됨
(CT와 PET 검사에서는 간전이 소견이 없었으나, MRI에서는 간전이 소견이 나왔습니다. 진료시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 담도 폐쇄는 보이지 않음
* 췌장의 근위부에 매우 작은 낭종 병변이 두군데 의심됨
(이 부분은 앞의 CT에서 저류낭종으로 판독한바 있습니다)
* 신장에 작은 낭종들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