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2차 항암(치료3차 폴폭스)

아지매 인천 l 직보
2021.12.07 00:30 | 조회 765

아직까지는 잘 견뎌주고 있는 여보야

오늘 3차를 받고 일일 퇴원 후 집에서 밥 한다고 고생하는

마눌을 위해 간단하게 먹자고...단백질보충제로

소고기(부채살과 채끝살)를 맛나게 몇점 구워 먹었답니다.

다행히 손끝시림과 잇몸 욱씬 (구내염 처방 받음ㅡ디클로메드액) 3일정도 기분이 살짝 다운정도입니다.

이번 3차도 씩씩하게 잘 버텨보자는 의미에서 저녁을

잘 먹고는 화장실 다녀오면서 얼굴빛이 달라졌네요.

배변이 느껴져서 화장실을 갔는데 배액에 핏기가 섞인게 아니고 그냥 피가 변기물에 벌겋게 변해버려 둘 다 당황을

했답니다. (말단 장루한 상태임)

처음있는 일이라 좀 당황스럽긴 했지요.

오늘 외래로 종양내과 교수를 만났을 때 물어보더라구요

"이번까지 항암하는 동안 항문에서 별 다른 증상은 없었는지요"라고 물어 보길래 "크게 없는데요"라고 답을 했는데

혹시 항암하시면서 저희와 같은 증상을 보신 경험들이 있으신가요?

항암 중에 치료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인지 아니면 또 다른

곳에서의 안 좋은 증상인지 이 야심한 시간에 머리속이

복잡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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