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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 현재 자가조혈모세포이식 2차 중입니다
11월 24일 입원해서 25-27 고용량항암제 투여했고 29일에 세포이식했어요.
뭐 먹지도 못하고 먹는 것마다 토하니까 음료 소량으로 입만 축이는 정도로 유지하고 그나마 영양제라도 놔 주니 다행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이미 구내염은 왔고 오늘은 드뎌 우려하는 설사가 시작되었는데요...
일반 항암도 물론 힘들지만 무균실에서의 고용량항암은 정말 온 장기들이 다 허는 고통, 지독한 배고픔과 기약없는 기다림의 시간이네요....
힘들지만 이 과정을 지내고 나면 그래도 완치될 수 있다는 기대로 기특하게도 잘 견뎌내 주고 있네요
이 와중에 아이는 집에만 가고 싶어 언제 가는지 퇴원 날짜만 세고 있어 안쓰러워요
지난 번 1차 때는 히크만 삽입까지 해서 21일만에 퇴원했는데 혹시 2차 해 보신 분들 2차는 더 길어질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