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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0년 7월 24일 위암 4기 판정 이후 , 수술 거부하셨으나
빌고 빌어, 위 전절제술 진행 했습니다.
옥살리+젤로다로 8차 항암 마치셨고,
복막전이 확인 되어, 탁솔 + 사이람자로 항암 치료 하던 중
계속해서 많이 쇠약해지시고 많이 아프셨지만,
1년 5개월동안 엄마랑 딸, 둘을 위해 열심히 버텨주셨습니다.
28일 심각한 복통으로 응급실 내원하셨고
응급실에서 많은 검사를 통해 씨티상으로 확인은 되지 않지만
장천공과 복막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수술을 하셔도 못깨어날 수 있다는 말과 개복을 해도 천공을 찾을 수 없다는 말에
아빠는 수술을 거부하시고 그 아픈 통증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셨습니다.
병원에서는 정말 길어야 한달이고, 언제가 될지 모른다. 라는 말을 하며
진통제는 일주일 치만 처방을 해주셨네요.
아빠한테 수술해달라고 빌고 빌었지만, 아빠는 너무 힘들다고 제발 정리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저한테도 기적이 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