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삼성서울 외래 왔어요

하루또하루
2021.11.05 09:38 | 조회 483

오늘 무사히 항암 맞으면 30차인데...

새벽 5시 기차타고 와서 채혈 해놓고

1층 로비에서 12시 외래 기다립니다.

지지난주 항암 다음날 넘어지셔서

다친 팔(오른쪽 팔꿈치에 금이 갔어요)이

아직도 아프셔서 혹시 혈액검사에 영향을 줄까 걱정...

지난주 삼성에서 지정해준 병원에서

조영제 주사 맞느라 고생해서 인지

(혈관 찾느라팔 두군데 다리 세군데 찔러서ㅠㅠ)

잔뜩 긴장하고 채혈하시더니

혈압이 171/76까지 올라 또 걱정...

한숨 주무시고 다시 재기로하고

로비의자에 담요 깔고 덮고 누우셨습니다.

매일매일 기도하고 다짐하지만

외래만 오면

항암주사 안 주신달까봐 불안해서...

오늘도 무사히 항암 잘 받고

수서역 호두과자 사서

부산역 입구에서 하트날리는 울아빠

웃으며 만날 수 있길 또 기도합니다.

오늘 삼성서울 다른 날보다 여유롭네요.

다들 편안한 진료, 치료 받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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