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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부터 미리 예약을 했어요 단풍구경이라는 목적을 두고 산행을 하는건 첨이라 살짝 설레여서인지 잠까지 설치고 ㅋㅋㅋ 산행보다는 대피소까지만 가서 먹다온다는 기분으로 출발했어요 어찌나 날도 좋은지~~~성산재를 세번째오는데 안개가 껴서 시야가 좁아 그냥 내러가기를 두번하고 드뎌 오늘 날도 좋고 전망도 좋고 🐎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초반 500m쯤에서 이미 헐떡이고 숨이가빠서 돌아가자는걸 아니라고 갈수 있다고 하고 도전에 도전~~포기란 제 자존심이 허락치 않네요 노고단 정상에 오르니 뿌듯하고 모두를 위해 기도했어요
올2월에 대장암4기선고 저희가족은 6개월정도라고 생각했대요ㅜㅜ폐,복막,난소까지 전이되고 폐에 물이 차서 호흡이 가쁘고 잘 걷지도 못했거든요 그랬던 제가 지리산 노고단에 오르니 울컥해지네요..모두들 희망 잃지마시고 조금만 더 노력해보게요 ~~~모두에게 기적이 일어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