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수술 기다리는동안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에 동행카페에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로 힘을 실어주시고 수술후 준비사항에 대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버지는 직장암3기 약6cm가량에 위치한 중하부직장암입니다. 서울삼성병원 김희철 교수님께 복강경으로 수술하였고 장루는 하지 않으셨네요. 아직 교수님 및 주치의 선생님을 만나뵙지는 못해 정확히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버지는 우선 통증은 있지만 아직까지는 견딜만한 상황이라고 하십니다.
아버지는 장루에 대한 심적 부담이 워낙 크셨던지라 장루를 하지 않은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계십니다. 하지 않았을 때의 부작용이 따라오는 것을 알고 계심에도 일단은 다행이라고 하시네요.
회복실에서도 마취깨면서 배부터 만져보셨다고해요..
일단은 저나 아버지나 수술이 잘된거같다? 라는 느낌적인 느낌만 가지고 있네요. 교수님을 만나봐야 정확히 알겠지만요.
수술 대기부터 회복까지는 대략 다섯 시간 걸린것 같아요.
수술 시작부터 완료까지 3시간 30분
회복실에서 1시간 10분
수술하고 네시간동안 주무시면 안된다고하여 네시간동안 계속 말 시키고 하느라 은근 힘들었네요~ ㅎㅎ
지금은 무통 주사 꾹꾹 누르시며, 편안히(?) 주무시고 계세요.
일단 어제 입원부터 수술까지는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네요.
옆을 지키는것도 생각보단 힘들다라는 생각도 안들고요.
(우리 아들이랑 놀아주는게 더 힘들..., ㅎㅎ)
내일 다시 2일차 후기 올려볼게요.
여기서 많은 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아버지랑 저랑 잘 버텨온거같아서 이 카페에 감사하고 예쁜 마음 가지신 회원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