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진단받고 수술이 어려울정도로 암이 크고 다발성으로 전이가 되어있다 라고 했을때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 이렇구나 했습니다. 그래도 잘참고 선항암 12회 실시후 다행히 신촌세브란스에서 적극적 치료 차원에서 수술해보자 하셨습니다. 살았구나 하는 생각과동시에 수술의 공포도 밀려오드라구요. 수술전 검사에서 씨티상에 간암의 위치가 대동맥과 가깝고 수술부위도 생각보다 클거같다시며 위험리스크 안고 가지말고 수술을 두번에 나눠서 하시자고 최기홍선생님 이야기해주셔서 그렇게 하기로하고 그날부터 항암휴지기 들어가고 한달뒤 5일 어제 대장수술먼저 진행하였습니다. 수술시간은 5섯시간 조금넘었습니다. 회복실에서 회복되어 올라온시간은 세시쯤.수술은 첫타임 7시30분에 들어갔죠. 상행결장은 몸에 붙어있는 대장으로 떼어내고 수술한다고 하셨고 전이가된 림프절도 절제하고 나와야 한다시면서 수술시간 대략 4~5시간 이야기 하셨습니다. 수술시간도 얼추 맞게 나온거보면 계획된 수술에서 크게 벗어나는 이벤트는 없었던것으로 보임니다.
최교수님 수술후 잘되었다. 생각된데로 수술되었고 다른곳에 발견된 암은 없다 하셨습니다.
병실에 올라와 ㅡㅡ 지독한 허리통증을 겪었습니다. 수술시 삽입한 가스가 등과 허리 어깨세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통증을 유발한다고 간호사선생님 설명이 있었습니다. 우와 이건 수술부위는 하나도 안아팟습니다. 허리가 끈어지고 밑이 빠지는 고통. 무통주사는 내내 15분간격으로 눌럿으며 진통제 추가로 연달아 두개 투여하고 숨쉬기 두시간후 잠들었습니다. 다행이도 숨쉬기를 꾀나 열심히 해서인지 허리통증이 사그라 들고 있었습니다. 두시간쯤 잠들었고 일어나 조금씩 자세를 바꿔주면서 허리 통증을 줄여나갈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숨쉬기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새벽 한시 오십분 허리통증 35프로로 줄었으며 복대를 제거하지 않을시 수술부위 통증은 모르겠습니다.
이만하면 수술 잘된거 같죠. 내일은 더 건강하다 후기 남기도록 해볼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