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3차(젤록스)다녀 왔습니다

똘이아빠l직본담보
2021.10.05 23:38 | 조회 1.7k

3차 항암 시작날이라 하루 일정을 기록해봅니다

4시30분 기상

5시 출발

가는길의 사진입니다

7시30분 국립암센터 도착

7시40분 피검사를 위한 채혈

8시 암센터 근처 곰탕집에서 식사

암센터 길 건너편 나주곰탕집인데요. 그 주변에선 곰탕,설렁탕이런 메뉴중 제일 나은것 같아요 맛있어서 한그릇 다먹었습니다

(임싱회장루중이니 당면과 고기는 가위로 잘게 잘라서 꼭꼭씹어 먹었고요)

9시 혈액종양학과 진료

피검사 결과는 이번에도 양호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정상보다 살짝 낮았으나

그외에는 모두 정상이라

주치의쌤이 이정도면 아주 좋은거래요

9시20분 외래주사실 접수

9시40분 주사치료시작

오늘은 3번방 10번 침대에서 항암주사를 맞았는데요

자리는 이랬고요 혹시 환우분들께서 어떤 약을 어떻게 맞는지 모르신다는

분이 있어 암센터는 제가 검은색 별로 그려논 부분에 혈종과 선생님의 오더챠트가 있어요 보시고 맞으시는동안 네이버 검색하시면 알수 있습니다

1,2차와 같았어요 첫번째로 위를보호하기위해 가스터라는 속쓰림 방지제를맞고 두번째로 옷살리쇼크 방지를 위한 항히스타민 계열의 덱사메타손과 페니라민을 맞고 오늘의 주인공 옥살리플라틴을 맞았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일반적인 핫팩(흔들어서 쓰는것)을 쓰고 있었는데 간호사 쌤께서 온장고에가면 암센터에서 제공하는 위의 사진의 핫팩이 있다고 가져다 주셨는데 사람이 많다보니 요게 넣어둔지 얼마 안되는것 같아 10분 지나니까 전혀 안 따뜻해서 혈관통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원래 제가 쓰던

핫팩을 다시 올려 놨더니 괜찮아졌습니다 혹시 암센터에서 제공하는

핫팩쓰시는 분들은 넣어둔지 오래된 것 쓰시면 일반적인 핫팩보다 효과는

더 좋을것 샅습니다

1시40분 주사치료 종료 및 집으로 귀가

오늘 총진료비 내역입니다

1) 진료및 주사치료비는 4만원이었고

2) 약제비는 8400원

이번에는 항구토제 및 식욕촉진제를 처방 받지 않았습니다 2차때 구토제를 거의 안먹어 남은게 많았고 식욕은 왕성하니까 필요없고 다만 엄지발톱 주변에 약간의 염증이 있는것같아 항생제 연고를 젤로다2주치와 같이

처방받았습니다

3) 3주치 장루용품비용은 4400원

장루판12개,장루주머니12개,몰더블링6개 의

가격입니다

총 진료비는 5만원 좀넘는데 왔다갔다 기름값,톨비,식대가 12만원 드네요ㅠㅠ

의료보험의 중증 혜택을받아 의료비는 진짜로 그리 부담

스럽지 않네요

이럴때 보면 우리나라 의료보험은 좀 짱👍👍👍👍👍

인것 같아요!!

2시30분 휴게소 점심

휴게소에서 저는 김치찌게,와이프는 돈까스를

먹었는데 둘이 먹으면 항상 그렇듯이 저는 제꺼

다먹고 와이프가 3분의1남긴 돈까스 까지

먹었습니다

5시 귀가및 휴식

6시 저녁식사

7시 출근

하루 쉴까 했지만 컨디션이 괜찮기도 하고

이번주부터 저의 고1,2학생들 학교들이 중간고사

시작하였고 고3 아이들 수능도 44일밖에 안남아

그냥 출근 하였습니다

11시 퇴근

오늘 현재 저의 컨디션을 말씀드리면 컨디션은 좋아요

혈관통도 1차때보다 덜한 2차때와 비슷한 정도이고

찬거 못만지고 못마시는 말초신경병은 이제 그러려니

하는중이고 그외에는 오심없이 하루종일 잘먹었고요

약간 피곤한거는 새벽부터 운전하여 군산에서 일산을

왕복했으니 당연한건데 요거는 푹자고 일어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제 몸 잘 관찰하여 또 3차 마지막날 후기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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