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동행님들.
저희 남편은 대장 결장암 2기 고위험군으로 항암치료 4차 진행중에 있습니다.
남편은 원래 육류와 국수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도 수술 후에는 직화구이는 일절 안먹고 육류는 멀리 하더라구요. 항암치료 후에는 체력을 키우려 고기는 수육을 해서 먹습니다.
그런데 국수류는 끊지를 못하고 있네요. 제 말이 완치되면 국수 먹어서 나은 거라고 우스갯소리로 합니다. 항암 중에도 새콤하거나 매콤하니 살짝 자극적인 게 그나마 먹을만하다네요.
순수한 맛은 울렁거리고 메스껍다고 하니 당기는 걸로 먹고 있습니다.
검사 중에 이상이 없다고 하니 이렇게 먹어도 괜찮겠지요.
해먹거나 외식으로 먹은 먹거리 사진 투척합니다.
동행님들 입맛이 돋아서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두부면 스파게티 - 냉장고에 있는 야채와 버섯 볶아 토마토 소스 넣고 두부면으로 파스타를 만들어 봤네요. 맛도 좋고 건강식으로도 좋은거 같아요.
멸치국수 - 시금치와 버섯 추가
신 김치찌개 - 항암 중 제일 많이 먹은 묵은지찌개
아침밥상은 스크럼블에그, 막걸리에 삭힌 홍어무침
막국수 좋아해요.
영종도 동해막국수
집에서도 수육
칼국수도 좋아해요
파주 평양만두
면발이 탱글탱글- 잉꼬칼국수
가끔가다 빵식
가끔씩 생각나는 시래기털레기
주막 - 주꾸미볶음 입맛 돋을 때 좋아요.
을지로 함흥냉면
고기리막국수
백짬뽕도 먹었네요.
야채를 넉넉하게 넣은 잡채
밥상의 단골메뉴 된장찌개
밀가루는 열량이 높고 탄수화물이 많아 과량 섭취시 체내에서 지방으로 바뀌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좋지 않겠지만 항암치료 중인 환우들한테는 한시적으로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 야채와 단백질 등 영양소를 골고루 함께 드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잘 드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