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병원선택이 삶과 죽음을 결정한다
제 아들 사례를 통하여 투병중인 환우님와 수고하시는 가족분들이 가족을 일찍 떠나보내는
일이 없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좀 더 오래살게 되어 이번 추석과 회갑연을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들 사망 후 바둑 복귀하듯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제 글이 정답은 아니기에 가족의 병명에 맞게끔 잘 대응하셔서 꼭 완치하는 데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들 31세 병명 :전립선 횡문근 육종
1. 치료받은 병원 이력
대구가톨릭대학병원(18.11.22~12.22)→대구구병원(18.12.28~19.1.17)→
국립암센터 (19.1.31~4.21)→ 천연치료(19.4.22~20.11.3)→ 국립암센터 (20.11.4~21.6.15)
2. 치료 받은 병원 주치의
*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주치의: 김덕윤
* 대구 구병원(18.12.28~19.1.17) 수술 : 구자일(병원장)
* 국립암센터(19.1.31~4.21) 항암 주치의: 박병규
* 천연치료(19.4.22~20.11.3) BRM연구소
* 국립암센터 (20.11.4~21.6.15일) 항암 주치의: 이준아
수술 : 정재영(로봇수술)
3. 병원 문제점 및 반성
(1)대구 가톨릭대학병원(2018년 11월 22일~12월 22일)
1) 이 병원에 가게 된 사유
저와 애 엄마는 경남 김해에 살고 있었고 아들은 대구의 공기업으로 취업해 대구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출근 후 소변 보기 어렵고, 대변이 나올 듯 한데 안나오니 직장과도 가깝고,
대구의 집과 가까운 이 병원의 응급실로 가게 됨.
2) 주치의 김덕윤
병 판정 :급성 중심성 경증 통증, 골판내 근육등 파열로 인한 혈종(피가 뭉쳐있음)
3) 병원 문제점
① 복부내 9cm 암덩어리를 내부의 근육등의 파열로인한 혈종으로 판정
☞ 이게 지방병원의사 수준임.
② 1달 동안 복부 CT를 무려 5회나 찍음.
☞ 자기 자식이면 고선량 방사선을 5회나 찍었을 까요?
③ MRI를 왜 찍어 보지 않았나?
④ 입원 3주가 되었는 데 피가 흡수가 안되고 있다 젊으니 퇴원하면 피가 흡수 될거다
퇴원하라고 해서 퇴원 함.
☞ 암을 피덩어리로 판정하고 이렇게 의사결정을 하였음.
4) 부모로서 반성
경남 김해에 살고 있는 저는 입원해 있는 3주 동안에 면회를 4~5번인가 갔었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부모로서 너무 안이하게 대응 하였습니다.
또한 병에 대해서 애와 충분한 대화가 부족했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어떤 충격으로 내부 파열로 피가 뭉쳐 있는 거라고 해서 큰 걱정을 안했었음)
(2) 대구 구병원(18년 12월 28일~19년 1월 17일)
1) 이 병원에 가게 된 사유
퇴원 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서 지인의 소개로 구 병원에 가게 되었고, 아들이
병원장에게 외래 예약을 하였음.
이때부터 애 혼자 두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구로 올라와 제가 직접 붙어 다녔습니다.
2) 주치의 구자일
①병 판정 : 복부 MRI를 찍어보고 복부 내에 9cm 낭종이라고 하였음.
(복부 내에 9cm 낭종이 있다며 암이 아니고 낭종이라며 너무 커져 있어 수술을 하자.
사진상 경계가 뚜렸하다, 복부 내라 수술이 어려운 위치이지만
병원 내 외과 의사가 열 몇 명이 있는 데 상의해서 잘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을 찾겠다)
③ 19.1.3일 1차 수술을 함
외가나 친가 쪽으로 암 환자가 한 명도 없고 조부 & 조모 , 외조부 & 외조모 모두 건강하심.
암이라고는 상상조차 안하고 있었기에 병원장의 말을 믿고 수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 병원 문제점
① 조직검사도 안하고 무슨 근거로 낭종이라고 했나?
☞ 대구 지방병원 주치의(병원장) 수준이 이렇습니다.
☞ 양심적인 의사라면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수술 후 너무 화가 났습니다.
② 자체 조직검사 병리과가 없었고, 알고 보니 대구의 신현호 해부 병리과 의원에 의뢰 되었으며
조직검사결과가 1주일 만에 나온다고 했는 데 약 10일 걸려 받았음.
③ 병원 자료상에는 삼성병원과 협력병원으로 되어있었는데 퇴원 시점에
삼성 서울 병원 외래 예약도 제가 직접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준 자료는 홈페이지에서 나오는
외래교수들 명단이었음.
④ 구자일 주치의가 대구 동산병원 혈액종약내과에 잘아는 지인이 있다며 이쪽으로 소개 해주겠다는 것을
거부 하였습니다.☞ 자기 자식이면 이쪽을 권했을까요?
⑤ 처음에는 복강경으로 수술한다고 했는 데 나중에 오른쪽 엉덩이에 추가로 4~5cm 찢어 수술을 하였음.
이것 때문에 애가 1년간 고생을 하였습니다.
4) 부모로서 반성
① 큰 수술을 서울로 옮기지 않고 이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된 점을 뼈져리게 뉘우치고 있습니다.
② 수술 일까지 5일간 여유가 있을 때 여러 곳에 수술 병원에 대한 자문을 구했어야 했는데
못하였습니다. 소변 줄을 꼽고 있었기 때문에 타 병원으로 옮기는 것을 상상도 못했는데
지금 생각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너무 아쉽습니다.
(3) 삼성 서울 병원(19년 1월 22일~19년 1월 29일)
1) 이 병원에 가게 된 사유
서울 5대 병원 중에서 대구에서 접근성이 제일 좋았음(SRT).
2) 주치의 이수진
3) 병 판정
① 조직 재검 결과, 횡문근 육종이라고 재확인 받음
② 복부내 수술 부위에서 암이 다시 자라고 있으며 복부 전이, 폐 전이 소견 받음.
4) 병원 환경
① 19년 1월 27일 입원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입원 방이 없어 김해에서 대기 상태였음.
(암을 자라고 있는 데 조급한 마음에 암 카페에 가입하고 자문을 구한 결과,
국립암 센터 박병규 교수를 추천받고 국립암센터로 전원 함)
② 주치의가 희망을 주지는 않고 한숨을 쉬면서 성의가 없었음.
5) 부모로서 반성
신촌 세브란스 김효송 교수나 서울의 여러 메이저 병원에 상담을 더 해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4) 국립암센터 (19년 1월 31일~19년 4월 21일)
1) 이 병원에 가게 된 사유
암 카페에 가입하고 자문을 구한 결과, 국립암센터 박병규 교수를 추천받고 외래 상담후 결정 함.
2) 주치의 박병규
3) 병원 검사결과
① 구병원에서 1차 수술로 제거 했던 암이 1개월 사이에 6cm로 다시 커짐
② 폐 전이 추정, 복부내 림프절 전이,전립선,전립선 침습, 항문 직장상부 전이 소견
4) 항암 4 Cycle 함
① 3차 항암 후 PET-CT ,MRI 검사결과 4cm로 축소 됨. 폐 전이로 추정 된 부위 사라짐.
전이 된 암 소실 또는 현상 유지 . 주치의께서 4차 항암 후 수술을 하자고 함.
② 4차 항암후 수술 일정을 일방적으로 잡길래 거부하고, BRM 연구소와 상의 후 천연치료를 결정 함.
5) 병원 문제점
암덩어리가 너무 작아지면 수술하기 어렵다 수술을 권유. 이때까지만 해도 병원의 문제 점을 몰랐음.
6) 부모로서 잘 한 점
① 수술을 거부하고 천연 치료 한 점
② 빠르게 자라는 육종암도 천연치료로 1.5년간 크지 않고 억제할 수 있었다
(5) 천연치유(19년 4월22일~20년 11월 3일)
1)천연치유 하게 된 사유
수술시에 전립선도 필요시 제거할 수 있고, 항문은 살려 보겠다고 해서 당시 30세로 젊고,
수술 후 전이에 대해서 질문을 했지만 대처방안에 대한 세부 설명이 없어서
BRM연구소와 상의후 천연 치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2) 관리
① 창원 경상대 병원에서 2개월 단위로 MRI 검사로 관리 함 (도와주신 고세일교수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② 암 크기가 4cm → 2cm 로 축소는 4차 항암의 결과로 추정 함.
③ 암 크기 2Cm로 20년 8월까지 1년 5개월 간 계속 유지 됨.
3) 20년 10월 국립암센터 검사
① 전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고 싶어 20.10월 국립암센터에서 검사를 받음
암 크기가 2cm → 4cm 로 다시 커짐
② 커진 원인
20년 8월부터 독자적으로 추가 식품으로 아르테미신 복용 , 9월 비타민 메가도스요법 주 2회
계속실시 이후 10월에 국립암센터 검사를 받은 결과 커졌다고하는 데 정확한 원인은 모름.
4) 천연치유시 얻은 교훈
녹즙 1일 200cc 3회/생 알로에 베라 1일 2회/ BRM270 1일 3포 / 맥주효모 가 암이 성장하지 않게 잡아주는
효과가 있었는 것 같고, 그 중에서 꼽아라면 녹즙과 알로에 베라, 맥주효모라고 판단하고 있음.
(6) 국립암센터 (20년11월.4일~21년 6월 15일)
1) 다시 국립암센터로 복귀한 사유
① 수술 요구한 박병규 교수 90년 2월 정년 퇴직 함.
② PET –CT & MRI 검사결과 커졌다고 해서 계속 이렇게 사느니 본격 치료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복귀하게 됨
2) 항암 2 Cycle 후 검사
① 전립선 밖으로 보이던 4cm 암이 사라지고 전립선 뒤쪽부에서 2cm 로 남아 있음.
② 병명 명칭 수정됨: 횡문근 육종 → 전립선 횡문근 육종
3) 항암 주치의 이준아 교수
항암결과 80%가 줄어들었으며 수술을 하되 로봇 수술을 하자 하면서 비뇨기 외과 정재영 교수를
외래로 연결 시켜줌 .
(이준아 교수 항암부터는 집사람이 애를 캐어 함)
4) 비뇨기 외과 정재영 교수
항암 한차례 더 하고 수술하면 어떻겠느냐고 하니 효과가 없을 것 같다며 지금이 수술 적기라면서
수술을 권유 함.
5) 수술후 내용
① 수술: 21.1.28→ 방사선(중성자) 치료: 21.3.15 → 복부 전이: 21.4.20 → 항암제 변경 항암: 21.4.22
→복수가 참: 21.6.9→검사결과 복부에 다량 전이: 21.6.12 → 사망: 21.7.11
② 수술이 잘 되었다고 했으나 결국 전이를 일으키고, 변경된 항암제가 듣지 않아 복부에 다량 전이 됨
③ 복부 다량 전이 & 복수 찬 상태에서 마지막 항암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 해야 하는 싱황에서
제가 국립암센터로 올라가서 주치의 면담을 요청하여 만났음
6) 항암 주치의 이준아 교수 면담 결과
①젬시타빈/도세탁셀을 마지막으로 해볼 수 있으나 복부 부위라 효과가 없을 것 같다.
②국립암센터는 규정상 사립병원과 같이 키트루다, 옵티보 등 면역항암제는 사용 못한다 검증자료가 없어…
면역항암제,자연 치료를 하는게 좋겠다. 복막암전이 클리닉병원도 있다….
항암을 할 것인지 결정을 해라! 3개월에서 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 미안하다
7) 병원문제점
1) 수술이 적기란 말만 했지 ,수술로 전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을 안해 줌
2) 개발되어 있는 면역항암제도 사용할 수 없음(검증 자료가 없어 사용허가가 안되어 있다고 함)
3) 수술시 전이에 대한 국림암센터 만의 노하우가 없는 것 같음.
4) 21.6.17 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김효송교수 면담 결과
횡문근 육종에는 키트루다 등 면역항암제 효과가 없더라
한번 더 해볼 수 있는 건 젬시타빈/도세탁셀 뿐이다 . 현재 상황으로 보아서는 복부 다량 전이 된 상태로
항암 효과가 미지수 이나 지금이라도 국립암센터에서 젬시타빈/도세탁셀 항암을 하지 않으면
급격하게 위험해 질 수 있다.
☞ 이준아 교수는 급격하게 위험해질 수 있다는 말을 왜 해주지 않나요? 효과가 없을 것 같다라는
말만 하고, 저는 사립병원 알아본다고 시간만 낭비하고 …결국 골드타임을 놓쳐 몇일 사이에 악화되어
걷기도 힘들어져 항암을 포기 하고 저는 단 한 달이라도 더 살게 하기 위해 전국을 뛰어 다녔는데…
김효송 교수 말대로 급격하게 악화되어 가족 곁을 떠났습니다.
항암 주치의 원하는 대로 100%로 따랐는데, 결과가 이러니 지금까지 치료해준
의사들이 증오스럽더군요.
8) 부모로서 반성
① 주치의 말을 너무 신뢰하고 따른 점 (좋은 관계는 유지 하되 100% 믿지는 말자!)
② 수술을 바로 하지 말고, 암이 축소될 때까지 항암을 계속 하자고 요구 하지 못 한 점
③ 박병규 교수때는 수술시 전이율과 전이 방지 대책이 있는 지 등을 질문을 하였는 데
이번에는 따지지 못 한 점( 초심을 잃고 로봇수술이라는 점에서 염려 안 함)
④ 수술을 타 메이저 병원 로봇 수술명의에게 받게 하지 못한 점
⑤ 수술을 거부하고 천연치유로 크기를 유지하면서 중입자(신촌 세브란스 병원 설치 중)
치료를 받는게 최선의 방법이 아니었을까?
⑥ 병원만 믿지 말고 가족 독자적으로 수술 후, 전이 방지를 대비 하지 못 한 점
⑦ 주변 전문가, 카페 동호회에 수술 여부에 대한 자문을 구하지 못 한 점
⑧ 초기 대구 가톨릭 대학 병원에서 퇴원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이나 삼성 서울 병원등으로 바로 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 까?
4. 교훈
(1)수술경우
1) 원발 암을 건드리지 않고 완전 광범위 절제가 가능 한 부위일 경우만 수술 하자.
원발 암을 건드리면 언젠가 재발하고 가만히 두었을 때 보다 일찍 사망할 확률이 높다.
① 암치료로 살해당하지 않는 7가지 방법 (곤도 마코토 지음)
② 총알개미 1권 (화타 김영길) :
page 61 이것들은 살살 달래 균형을 유지하며 사는 게 삶이다
잘 달래면서 살아야지 어설프게 이것들을 죽이려 들면 거꾸로 사람이 죽는다.
③ 김선동약사 자료 : 원발암이 예상과 달리 전이성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하는 것을
막아준다.
2) 수술할 결심을 한 경우는 반드시 명의에게 받자. 수술은 명의의 제자라도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2) 의사들은 질문하지 않으면 가르쳐 주질 않는다
(3) 의사들끼리는 서로 한편이다 . 항암후 호중구 감소 관리를 부산 백병원에서 받았는데
복부 전이에 대한 예후를 질문을 하였지만
답변을 해줄 수 없다고 함. 환자가 생명이 우선이 아니라 자기들 관계가 더 우선 이다.
(4) 의사에게 암 환자는 돈이다(비즈니스다)
(5) 복부에 다량 전이 된 상태에서 복수가 찾을 때는 어떤 의사나 한의사도 고칠 수 없다.
기적의 항암제 외는 …
시간 낭비, 돈 낭비만 할 뿐이다. 질 좋은 호스피스 병원에 모시고 통증치료에 최선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6) 암은 무서운 병이기에 호전 또는 유지 되더라도 초심을 잃지 말고, 환자와 가족이 함께 끊기 있게 원칙을 지켜서, 완치 항암제가 개발될 때까지 몸 자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체질에 맞는 음식,규칙적 운동,환경,핵심 보조식품등)을 강구하여 이겨내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