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의사와 병원 선택이 삶과 죽음을 결정한다

금산
2021.09.30 17:22 | 조회 1.3만

의사와 병원선택이 삶과 죽음을 결정한다

제 아들 사례를 통하여 투병중인 환우님와 수고하시는 가족분들이 가족을 일찍 떠나보내는

일이 없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좀 더 오래살게 되어 이번 추석과 회갑연을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들 사망 후 바둑 복귀하듯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제 글이 정답은 아니기에 가족의 병명에 맞게끔 잘 대응하셔서 꼭 완치하는 데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들 31세 병명 :전립선 횡문근 육종

1. 치료받은 병원 이력

대구가톨릭대학병원(18.11.22~12.22)→대구구병원(18.12.28~19.1.17)→

국립암센터 (19.1.31~4.21)→ 천연치료(19.4.22~20.11.3)→ 국립암센터 (20.11.4~21.6.15)

2. 치료 받은 병원 주치의

*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주치의: 김덕윤

* 대구 구병원(18.12.28~19.1.17) 수술 : 구자일(병원장)

* 국립암센터(19.1.31~4.21) 항암 주치의: 박병규

* 천연치료(19.4.22~20.11.3) BRM연구소

* 국립암센터 (20.11.4~21.6.15일) 항암 주치의: 이준아

수술 : 정재영(로봇수술)

3. 병원 문제점 및 반성

(1)대구 가톨릭대학병원(2018년 11월 22일~12월 22일)

1) 이 병원에 가게 된 사유

저와 애 엄마는 경남 김해에 살고 있었고 아들은 대구의 공기업으로 취업해 대구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출근 후 소변 보기 어렵고, 대변이 나올 듯 한데 안나오니 직장과도 가깝고,

대구의 집과 가까운 이 병원의 응급실로 가게 됨.

2) 주치의 김덕윤

병 판정 :급성 중심성 경증 통증, 골판내 근육등 파열로 인한 혈종(피가 뭉쳐있음)

3) 병원 문제점

복부내 9cm 암덩어리를 내부의 근육등의 파열로인한 혈종으로 판정

이게 지방병원의사 수준임.

1달 동안 복부 CT를 무려 5회나 찍음.

자기 자식이면 고선량 방사선을 5회나 찍었을 까요?

③ MRI를 왜 찍어 보지 않았나?

④ 입원 3주가 되었는 데 피가 흡수가 안되고 있다 젊으니 퇴원하면 피가 흡수 될거다

퇴원하라고 해서 퇴원 함.

암을 피덩어리로 판정하고 이렇게 의사결정을 하였음.

4) 부모로서 반성

경남 김해에 살고 있는 저는 입원해 있는 3주 동안에 면회를 4~5번인가 갔었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부모로서 너무 안이하게 대응 하였습니다.

또한 병에 대해서 애와 충분한 대화가 부족했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어떤 충격으로 내부 파열로 피가 뭉쳐 있는 거라고 해서 큰 걱정을 안했었음)

(2) 대구 구병원(18년 12월 28일~19년 1월 17일)

1) 이 병원에 가게 된 사유

퇴원 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서 지인의 소개로 구 병원에 가게 되었고, 아들이

병원장에게 외래 예약을 하였음.

이때부터 애 혼자 두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구로 올라와 제가 직접 붙어 다녔습니다.

2) 주치의 구자일

①병 판정 : 복부 MRI를 찍어보고 복부 내에 9cm 낭종이라고 하였음.

(복부 내에 9cm 낭종이 있다며 암이 아니고 낭종이라며 너무 커져 있어 수술을 하자.

사진상 경계가 뚜렸하다, 복부 내라 수술이 어려운 위치이지만

병원 내 외과 의사가 열 몇 명이 있는 데 상의해서 잘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을 찾겠다)

③ 19.1.3일 1차 수술을 함

외가나 친가 쪽으로 암 환자가 한 명도 없고 조부 & 조모 , 외조부 & 외조모 모두 건강하심.

암이라고는 상상조차 안하고 있었기에 병원장의 말을 믿고 수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 병원 문제점

조직검사도 안하고 무슨 근거로 낭종이라고 했나?

☞ 대구 지방병원 주치의(병원장) 수준이 이렇습니다.

☞ 양심적인 의사라면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수술 후 너무 화가 났습니다.

② 자체 조직검사 병리과가 없었고, 알고 보니 대구의 신현호 해부 병리과 의원에 의뢰 되었으며

조직검사결과가 1주일 만에 나온다고 했는 데 약 10일 걸려 받았음.

③ 병원 자료상에는 삼성병원과 협력병원으로 되어있었는데 퇴원 시점에

삼성 서울 병원 외래 예약도 제가 직접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준 자료는 홈페이지에서 나오는

외래교수들 명단이었음.

④ 구자일 주치의가 대구 동산병원 혈액종약내과에 잘아는 지인이 있다며 이쪽으로 소개 해주겠다는 것을

거부 하였습니다.☞ 자기 자식이면 이쪽을 권했을까요?

⑤ 처음에는 복강경으로 수술한다고 했는 데 나중에 오른쪽 엉덩이에 추가로 4~5cm 찢어 수술을 하였음.

이것 때문에 애가 1년간 고생을 하였습니다.

4) 부모로서 반성

① 큰 수술을 서울로 옮기지 않고 이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된 점을 뼈져리게 뉘우치고 있습니다.

② 수술 일까지 5일간 여유가 있을 때 여러 곳에 수술 병원에 대한 자문을 구했어야 했는데

못하였습니다. 소변 줄을 꼽고 있었기 때문에 타 병원으로 옮기는 것을 상상도 못했는데

지금 생각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너무 아쉽습니다.

(3) 삼성 서울 병원(19년 1월 22일~19년 1월 29일)

1) 이 병원에 가게 된 사유

서울 5대 병원 중에서 대구에서 접근성이 제일 좋았음(SRT).

2) 주치의 이수진

3) 병 판정

① 조직 재검 결과, 횡문근 육종이라고 재확인 받음

② 복부내 수술 부위에서 암이 다시 자라고 있으며 복부 전이, 폐 전이 소견 받음.

4) 병원 환경

① 19년 1월 27일 입원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입원 방이 없어 김해에서 대기 상태였음.

(암을 자라고 있는 데 조급한 마음에 암 카페에 가입하고 자문을 구한 결과,

국립암 센터 박병규 교수를 추천받고 국립암센터로 전원 함)

② 주치의가 희망을 주지는 않고 한숨을 쉬면서 성의가 없었음.

5) 부모로서 반성

신촌 세브란스 김효송 교수나 서울의 여러 메이저 병원에 상담을 더 해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4) 국립암센터 (19년 1월 31일~19년 4월 21일)

1) 이 병원에 가게 된 사유

암 카페에 가입하고 자문을 구한 결과, 국립암센터 박병규 교수를 추천받고 외래 상담후 결정 함.

2) 주치의 박병규

3) 병원 검사결과

구병원에서 1차 수술로 제거 했던 암이 1개월 사이에 6cm로 다시 커짐

② 폐 전이 추정, 복부내 림프절 전이,전립선,전립선 침습, 항문 직장상부 전이 소견

4) 항암 4 Cycle 함

① 3차 항암 후 PET-CT ,MRI 검사결과 4cm로 축소 됨. 폐 전이로 추정 된 부위 사라짐.

전이 된 암 소실 또는 현상 유지 . 주치의께서 4차 항암 후 수술을 하자고 함.

② 4차 항암후 수술 일정을 일방적으로 잡길래 거부하고, BRM 연구소와 상의 후 천연치료를 결정 함.

5) 병원 문제점

암덩어리가 너무 작아지면 수술하기 어렵다 수술을 권유. 이때까지만 해도 병원의 문제 점을 몰랐음.

6) 부모로서 잘 한 점

수술을 거부하고 천연 치료 한 점

② 빠르게 자라는 육종암도 천연치료로 1.5년간 크지 않고 억제할 수 있었다

(5) 천연치유(19년 4월22일~20년 11월 3일)

1)천연치유 하게 된 사유

수술시에 전립선도 필요시 제거할 수 있고, 항문은 살려 보겠다고 해서 당시 30세로 젊고,

수술 후 전이에 대해서 질문을 했지만 대처방안에 대한 세부 설명이 없어서

BRM연구소와 상의후 천연 치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2) 관리

① 창원 경상대 병원에서 2개월 단위로 MRI 검사로 관리 함 (도와주신 고세일교수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② 암 크기가 4cm → 2cm 로 축소는 4차 항암의 결과로 추정 함.

③ 암 크기 2Cm로 20년 8월까지 1년 5개월 간 계속 유지 됨.

3) 20년 10월 국립암센터 검사

① 전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고 싶어 20.10월 국립암센터에서 검사를 받음

암 크기가 2cm → 4cm 로 다시 커짐

② 커진 원인

20년 8월부터 독자적으로 추가 식품으로 아르테미신 복용 , 9월 비타민 메가도스요법 주 2회

계속실시 이후 10월에 국립암센터 검사를 받은 결과 커졌다고하는 데 정확한 원인은 모름.

4) 천연치유시 얻은 교훈

녹즙 1일 200cc 3회/생 알로에 베라 1일 2회/ BRM270 1일 3포 / 맥주효모 가 암이 성장하지 않게 잡아주는

효과가 있었는 것 같고, 그 중에서 꼽아라면 녹즙과 알로에 베라, 맥주효모라고 판단하고 있음.

(6) 국립암센터 (20년11월.4일~21년 6월 15일)

1) 다시 국립암센터로 복귀한 사유

① 수술 요구한 박병규 교수 90년 2월 정년 퇴직 함.

② PET –CT & MRI 검사결과 커졌다고 해서 계속 이렇게 사느니 본격 치료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복귀하게 됨

2) 항암 2 Cycle 후 검사

전립선 밖으로 보이던 4cm 암이 사라지고 전립선 뒤쪽부에서 2cm 로 남아 있음.

② 병명 명칭 수정됨: 횡문근 육종 → 전립선 횡문근 육종

3) 항암 주치의 이준아 교수

항암결과 80%가 줄어들었으며 수술을 하되 로봇 수술을 하자 하면서 비뇨기 외과 정재영 교수를

외래로 연결 시켜줌 .

(이준아 교수 항암부터는 집사람이 애를 캐어 함)

4) 비뇨기 외과 정재영 교수

항암 한차례 더 하고 수술하면 어떻겠느냐고 하니 효과가 없을 것 같다며 지금이 수술 적기라면서

수술을 권유 함.

5) 수술후 내용

수술: 21.1.28→ 방사선(중성자) 치료: 21.3.15 → 복부 전이: 21.4.20 → 항암제 변경 항암: 21.4.22

→복수가 참: 21.6.9→검사결과 복부에 다량 전이: 21.6.12 → 사망: 21.7.11

② 수술이 잘 되었다고 했으나 결국 전이를 일으키고, 변경된 항암제가 듣지 않아 복부에 다량 전이 됨

③ 복부 다량 전이 & 복수 찬 상태에서 마지막 항암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 해야 하는 싱황에서

제가 국립암센터로 올라가서 주치의 면담을 요청하여 만났음

6) 항암 주치의 이준아 교수 면담 결과

①젬시타빈/도세탁셀을 마지막으로 해볼 수 있으나 복부 부위라 효과가 없을 것 같다.

②국립암센터는 규정상 사립병원과 같이 키트루다, 옵티보 등 면역항암제는 사용 못한다 검증자료가 없어…

면역항암제,자연 치료를 하는게 좋겠다. 복막암전이 클리닉병원도 있다….

항암을 할 것인지 결정을 해라! 3개월에서 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 미안하다

7) 병원문제점

1) 수술이 적기란 말만 했지 ,수술로 전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을 안해 줌

2) 개발되어 있는 면역항암제도 사용할 수 없음(검증 자료가 없어 사용허가가 안되어 있다고 함)

3) 수술시 전이에 대한 국림암센터 만의 노하우가 없는 것 같음.

4) 21.6.17 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김효송교수 면담 결과

횡문근 육종에는 키트루다 등 면역항암제 효과가 없더라

한번 더 해볼 수 있는 건 젬시타빈/도세탁셀 뿐이다 . 현재 상황으로 보아서는 복부 다량 전이 된 상태로

항암 효과가 미지수 이나 지금이라도 국립암센터에서 젬시타빈/도세탁셀 항암을 하지 않으면

급격하게 위험해 질 수 있다.

이준아 교수는 급격하게 위험해질 수 있다는 말을 왜 해주지 않나요? 효과가 없을 것 같다라는

말만 하고, 저는 사립병원 알아본다고 시간만 낭비하고 …결국 골드타임을 놓쳐 몇일 사이에 악화되어

걷기도 힘들어져 항암을 포기 하고 저는 단 한 달이라도 더 살게 하기 위해 전국을 뛰어 다녔는데…

김효송 교수 말대로 급격하게 악화되어 가족 곁을 떠났습니다.

항암 주치의 원하는 대로 100%로 따랐는데, 결과가 이러니 지금까지 치료해준

의사들이 증오스럽더군요.

8) 부모로서 반성

① 주치의 말을 너무 신뢰하고 따른 점 (좋은 관계는 유지 하되 100% 믿지는 말자!)

② 수술을 바로 하지 말고, 암이 축소될 때까지 항암을 계속 하자고 요구 하지 못 한 점

③ 박병규 교수때는 수술시 전이율과 전이 방지 대책이 있는 지 등을 질문을 하였는 데

이번에는 따지지 못 한 점( 초심을 잃고 로봇수술이라는 점에서 염려 안 함)

수술을 타 메이저 병원 로봇 수술명의에게 받게 하지 못한 점

⑤ 수술을 거부하고 천연치유로 크기를 유지하면서 중입자(신촌 세브란스 병원 설치 중)

치료를 받는게 최선의 방법이 아니었을까?

⑥ 병원만 믿지 말고 가족 독자적으로 수술 후, 전이 방지를 대비 하지 못 한 점

⑦ 주변 전문가, 카페 동호회에 수술 여부에 대한 자문을 구하지 못 한 점

⑧ 초기 대구 가톨릭 대학 병원에서 퇴원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이나 삼성 서울 병원등으로 바로 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 까?

4. 교훈

(1)수술경우

1) 원발 암을 건드리지 않고 완전 광범위 절제가 가능 한 부위일 경우만 수술 하자.

원발 암을 건드리면 언젠가 재발하고 가만히 두었을 때 보다 일찍 사망할 확률이 높다.

① 암치료로 살해당하지 않는 7가지 방법 (곤도 마코토 지음)

② 총알개미 1권 (화타 김영길) :

page 61 이것들은 살살 달래 균형을 유지하며 사는 게 삶이다

잘 달래면서 살아야지 어설프게 이것들을 죽이려 들면 거꾸로 사람이 죽는다.

③ 김선동약사 자료 : 원발암이 예상과 달리 전이성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하는 것을

막아준다.

2) 수술할 결심을 한 경우는 반드시 명의에게 받자. 수술은 명의의 제자라도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2) 의사들은 질문하지 않으면 가르쳐 주질 않는다

(3) 의사들끼리는 서로 한편이다 . 항암후 호중구 감소 관리를 부산 백병원에서 받았는데

복부 전이에 대한 예후를 질문을 하였지만

답변을 해줄 수 없다고 함. 환자가 생명이 우선이 아니라 자기들 관계가 더 우선 이다.

(4) 의사에게 암 환자는 돈이다(비즈니스다)

(5) 복부에 다량 전이 된 상태에서 복수가 찾을 때는 어떤 의사나 한의사도 고칠 수 없다.

기적의 항암제 외는 …

시간 낭비, 돈 낭비만 할 뿐이다. 질 좋은 호스피스 병원에 모시고 통증치료에 최선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6) 암은 무서운 병이기에 호전 또는 유지 되더라도 초심을 잃지 말고, 환자와 가족이 함께 끊기 있게 원칙을 지켜서, 완치 항암제가 개발될 때까지 몸 자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체질에 맞는 음식,규칙적 운동,환경,핵심 보조식품등)을 강구하여 이겨내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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