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옥살리플라틴), 먹는약(카페시타빈) 이번주 처음 주사맞고 약먹기 시작했는데 둘째날부터 오심, 구토때문에 힘들어 하네요ㅠ.ㅠ
원래 평소에도 아프면 울렁거리는 것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인데 항암은 도저히 못견디네요ㅠ.ㅠ
2기이고, 재발 위험때문에 예방항암으로 6개월만 8회 하자 하는데 주사는 3주 간격이라 어떻게 권유해보겠는데 약을 하루 2번 매일 먹어야 하니 아침약 먹고 바로 오심, 구토로 힘든데 저녁약 먹기 전까지 밥도 못먹고 토하고 기운없어 바로 쓰러져 있네요.
보호자인 저는 저녁약 먹어야 된다고 밥먹일라 하는데 계속 토하고만 계시니 밥이든 약이든 다 아예 거부하시네요.ㅠ.ㅠ
저는 엄마가 아직 젊으니 저도 혼자되는거 싫고 오래살길 바래서 항암을 견뎌야만 재발안될 것 같아 의사가 시키는대로 약도 잘 먹이고 싶은데 먹는 사람은 괴로워서 못받아들이니 억지로 먹일 수 없어 결국 어제 저녁약부터 오늘 아침약까지 못먹은 상태로 기운 다 빠진 상태로 비닐봉지만 옆에 끼고 토하면서 보대껴서 죽겠다며 토한다고 앉았다가 다시 누웠다 하며 힘들어 하시는데 항암 시작하기 전에는 8회만 하면 되고 6개월만 견디면 된다는 생각으로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시작하고 나니 항암치료가 진짜 만만한게 아니고 진짜 무서운 과정이란걸 느끼게 해주네요ㅠ.ㅠ
이대로 항암 포기하면 재발 위험은 어떻게 해야 되며, 견디지 못하는 엄마의 치료를 앞으로 어찌 해야 될지 정말 막막하고 가슴아프고 지금 약 못먹고 중단한건 괜찮을런지.....
3주후 주사 2차 항암 맞으러 병원가기전 먹는약 이대로는 다 못먹을 것 같은데 이 사태를 어떡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