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안녕하세요 ..!제글 한번만 읽어주시겠어요?

뿌꾸아리
2021.09.15 10:25 | 조회 2.1k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2002년도에 유방암 수술하시고 항암도 하셨는데 저는 그때 너무 어려서 그냥 엄마가 토하고 힘들어했던 모습만 기억이나요 머리는 안빠지셨구요

한달전쯤 엄마가 계속 배가 아프다 배가 불러온다 하셔서 동네 산부인과에 갔더니 복수도 찼고 안좋아보인다며 큰병원 가라하셔서 신촌에 갔는데 암이라고해서 수술했어요 난소암이라했다가 아니라했다가 복막암이라했다가 아니라했다가 그냥 암이 아예 아니라했다가 계속 하루에도 몇번씩 번복하더니 ..

결국엔 유방에서 난소로 전이된 크루켄버그종양이라고 최종 진단이 나왔어요

저는 아기때매 보호자로 따라가지를 못해 자세히 설명을 못들었는데 ..아무튼 복강경으로 난소랑 자궁 적출했구요

수술후 어제 첫 진료갔던거였어요

항암 6차 해야한다고 하구요 근데 항암제가 어떤거인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1차가 9/28 이고 2차가 10/19인데

문제는 저희 친오빠가 10월23일에 결혼식을 해요

오빠랑 새언니는 결혼식을 미루자고 하는데

엄마가 괜찮다고 그냥 하자고 하시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항암2차받고 4일만에 결혼식을 치룬다는건 몸에 굉장한 무리가 갈것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크루켄버그종양이 예후가 안좋다던데 정말일까요..

유방암 완치 판정 받았는데 또 유방에서 전이됐다하니..믿고싶지 않네요 ㅠㅠ

혹시 이부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분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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