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급작스런 친정아빠의 암소식 ㅠ ㅠ

꼼쥐강쥐
2021.09.12 22:28 | 조회 2.5k

참 안좋은일들이 계속 빵빵터지네요~~

6월에도 심장이 덜커덩내려앉게 장애가있으신 막내삼촌을 돌보고있었는데 심정지가오셔서 애간장을 다태우시더만

삼촌이 좋아지고있단 소식이 들리는시점에

친정아빠가 뜬금없이 암이시래요

나라에서 나오는 국가검진을 국민건강관리공단병원서 꼬박꼬박 받으셨거든요 근데 올해 검진에서 갑자기 위암같다고 조직검사해보자고하더니 위암이맞다고 큰병원가서 검사하라고했데요

이말을 들을때까진 솔직히 별걱정안했어요 요즘위암초기는 치료도 잘된다고하길래;;; 그날로 바로 대학병원가서 검사하고 정확한 검사결과 나오길 기다리는데 몇일있음 칠순이시고연세가있으니 초기이면 진행속도도 더딜거다라고 짐작을하며 걱정마시라고 달래며 결과를 들으러갔는데 말도안되게 위암4기래요ㅜ ㅜ 이황당함이란 말로 표현이 안되더라고요

폐와 복부와 임파선에 다 암세포가 퍼져있어서 수술도 하기 힘들고 의미도 없다는 의사샘말에 멍하니 쳐다만보았음요

왜 건강검진다받았는데 이렇게 모를수가있냐고 물었더니

아부지왈" 위내시경을 하신게아니고 간단히 약묵고 뭐하는게 있다해서 계속 그거로했었데요 요번에도 그거한건데 요번엔이상있다고나온거라네요"

고생만하셔 짠하기만한 울아부지~~ 30년넘도록 당뇨루고생하시며 인슐린주사까지 찌르셔서 암이란소리첨들었을땐 오히려 그게더 걱정일정도로 당이 높은데~~ 위암4기면 통증들이며 이상증상이 많았을듯한데 당뇨합병증으로 워낙 통증이 있으시니 그냥 넘기신듯한거같아 그 짬함이 넘 속상하고 맘이 아파오더라고요

암것도 머리속에 안들어와서 뭘어찌해드려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저기 기웃되다 소개받고 이카페로 가입하게되었습니다

아빠에게 힘이되어줄수있도록 많이 보고 배워 회원님들의 좋은정보들을 감사한맘으로 좀 얻어가겠습니다-꒰◍ॢ•ᴗ•◍ॢ꒱

-현상태-

수술여부,항암여부: 수술은 의미가없다고함;;; 항암치료도 크게 의미없을듯한데 함 해보자함;; 9/10일 항암첫투여후 3일째되시는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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