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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유혹
사진을 취미로 시작한지 어언 15년
이제는 아내의 손보다 카메라의 손을 잡고
다니는적이 더 많아 아내에게 가끔 한소리를 듣지만
사진을 취미로 한 결정이 나에게 너무나 많은 생각의 변화를
가져다주어 항상 감사하다.
대장암 4년 6개월 조기졸업
현재 졸업 2년차
아내의 뒤를 따라 다니는 나의 손에는 언제나
카메라가 들려 있어 그간의 기록을 담을수 있었다.
지금도 내 곁에는 항상 아내와 카메라가 함께한다.
요즘 눈만 돌리면 야산이나 길가숲속
마을길 담장밑 화단 어디에나 할것 없이
예쁜꽃들이 유혹하는 바람에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수를 삶다가 시간만 나면 영업장옆 화단으로 달려간다.
꽃밭에서 사랑놀이를 하는 나비들과 호시탐탐 나비들의
놀이를 방해하는 사마귀와의 스릴넘치는 장면들을 담는다.
아름다운 꽃과
숲속의 친구들을 혼자 보기 아까워 이웃님들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