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TIJ] 상처받은 분들에게..

야아츠lYaatsl위본
2021.08.27 20:09 | 조회 1.7k

* 마태복음 5장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5:39)

지난 수 개월동안 이런 저런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제 기준에는 상식밖의 일들이 반복되었고, 누군가 앙심을 품고 고의로 해꼬지 한다는 증거들이 발견되면서, 화가나기 시작했고 범인을 찾아 야단을 쳐주고 싶었습니다. 누가 그랬는지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그런 일을 당했을때는 그냥 무시하라고 쉽게 조언을 했지만, 막상 내가 그 입장이 되고나니, 나의 인격과 믿음이 여실히 드러나게 됨을 봅니다.

세리도 다 하는 그런 사랑말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랑, 악을 악으로 갚는 세상의 이치말고, 악을 선으로 갚을 줄 아는 행함. 머리로는 알지만, 부당하고 억울하다는 생각에 말씀을 자꾸 튕겨내고 있었습니다.

주님, 아는데... 안되요~ 어쩜 좋은가요~ 아직 멀었나봐요~ 좀 더 성화되면 할 수 있을까요~ 제 믿음이 적은가봐요~ 아직 해결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인지,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도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악인에 대한 보응...

하나님의 영역으로 맡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재판관이 되어서 당신이 틀렸다고 잘못을 지적해주고 싶은 욕망(?)에, 마음이 점점 굳어지고, 강팍해지고, 어두워져 갑니다. 어떻게 순종해야하나... 고민하는데, 문득 주님 말씀대로 사는 것만이 결국은 내가 살아나는 길이었음이 깨달아졌습니다. 주님으로인해 순종하면, 나의 마음이 천국되었을텐데...계산하고, 따지고, 옳고 그름을 재는 사이에 내마음이 지옥되는 줄 모르고 있었으니...

주님, 제게 넉넉한 마음을 허락해 주세요. 나를 해코지하는 그 사람,

지금 너무 마음이 아프구나... 헤아리고 긍휼히 여기도록 도와주세요. 내 상처보다 이웃의 아픔을 보도록 도와주세요.

그것이 하나님의 아들 되는 삶, 하늘나라 상을 받는 삶,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을 닮아가는 삶인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5:49)

상처받는 분들의 비명이 들려옵니다.

나눔이 뭐라고..

상처받고 눈물 흘리신 분들 위로해 드리기엔 제가 많이 부족하여 성경구절 올려드립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마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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