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담낭암 수술 후 계획된 항암 8차중 6차까지는 친정에서 보내다가 엄마에게 휴식을 드리고 싶어 선택한 한방병원
입원이라고는 암수술후 본병원에서의 경험밖에 없어서 무지 고민되고 어색하고 불편할까 걱정하며 들어왔는데 몸도 마음도 편하고 즐겁게 병원생활 중입니다
저는 4인실을 이용중이고 개별자리가 굉장히 넓고 바닥은 온돌입니다 무엇보다 침대가 정말정말 편해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어서 재밌고 시간이 금방가요
한달에 한번씩 오랜투병끝에 암을 이겨낸 " 주마니아 " 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이야기도 듣고 질문도 하는 시간을 갖고있습니다
저는 주 2회씩 거슨요법이라 하는 청장도 하고있어요 담낭 ,간 , 췌장 쪽 암이 있는 환자에게는 특히 더 좋다고하셔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혼자 하시는 분도 계신데 저는 간호사 쌤 도움을 받아 하고 있어요
제가 주2회 이용하는 고주파 입니다
항암중 같이 하면 효과가 좋다고 하여 요것도 열심히!!
무료 이용가능한 산소캡슐과 온열돔^^ 그리고 족욕^^ 5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족욕제를 매일 한포씩 무료로 받아서 족욕할 수 있습니다
6층에는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건식사우나가있는데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후끈후끈합니다!!^^
제가 이곳을 선택한 여러가지 이유중 하나인 왕뜸 !!
7개의 뜸을 올려주셔서 따뜻한기운이 배를 중심으로 전신에 쫘악 펴져서 엄마와 생리통 심한 여동생도 이용중이예요
3층에 있는 카페테리아에는 공짜레몬과 그리고 1500원에 이용가능한 커피머신도 있어요
그리고 요건 환자분들에게 주어지는 미션카드인데
요걸 다 채우시면 암환자에게 좋은 아로마가 들어있는 목걸이를 주세요^^ 목에 걸고다니면 기분좋은 아로마 향기가 솔솔 납니다
매일 기다려지는 식사 시간♡
매주 2회 지장수 ,매주 2회 야채수
매일밤에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대추차가 나옵니다
밥은 오색현미를 사용하고 밥과 국은 오로지 지장수로만 만들어 주시고 누룽지나 흰밥도 가능합니다^^
전 아침은 늘 누룽지로 먹어요~~~
직접갈아 만든 해독쥬스, ABC쥬스, 초록쥬스도 나오는데 정말 맛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