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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에 췌장암 3기 진단 받으시고 항암치료 중이셨어요..
첫번째 폴피리녹스로 진행했고 너무 감사하게도 췌장 머리에 있는 암세포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희망을 조금 가졌었는데..
점점 복막에 살짝 있다던 암세포들이 활성화되는걸로 보여서 약을 아브락산+젬스타빈으로 바꿨습니다.
근데 젬+아는 거의 효과를 못보아서 퍼지는게 조금씩 보이더니 두달만에 복강에 많이 퍼졌네요.. 아빠께서 느끼시는 불편함도 점점 커지시고..ㅠ
결국 오니바이드로 한번 더 바꿀 예정인데, 듣기로는 이게 실질적으로는 마지막 약이나 다름 없다고 해서 너무 걱정되고 속상합니다ㅠㅠㅠ
그러던 와중에 복막전이의 경우 뜸 치료도 많이 한다고 해서 알아보는 중이에요...
혹시 저와 비슷한 케이스 있으실까요?
처음에 진단 받았을 땐 힘들어도 병원에서 하라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지. 마음 다잡았었는데 이게 참....별 수 없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