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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건강검진으로 엄마 위암발견
2021년 1월
아산병원에서 위암4기(복막+림프전이)로 1차항암 - 옥살리/젤로다 시작
2021년 4월 21일
2차항암 - 사이람자+파클리탁셀 로 변경
그리고 오늘;
3차항암 - 임상 푸티바티닙 으로 변경안내받음
항암 시작하면서 부작용에 많이 힘들어도 제발 좋아지기만 바라는데 좋은소식은 1도 없네요. 복수천자도 벌써 3번째. 이제는 복수천자해도 하루이틀이면 다시 차올라서 무슨소용인가 싶습니다.
오늘 외래진료때 복막전이된 암이 커졌고 그래서 장이 딱딱해지고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가는길이 막혀서 식사도 못하셨을거라는 얘기를 듣고 너무 속상해서 말도 안나왔습니다.
그래도 유전자검사로 아직 쓸 약이 있으니...엄마한테 맞는 약을 찾는 여정이라 생각하고 다시한번 맘을 잡아봅니다.
이번약은 먹는약으로 제2상시험 이라고 하는데 아직 아산병원에서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지라 참여한 환자도 거의 없더군요. 참여할지말지 고민해 보라는데 솔직히 고민할 게 없었습니다.
항암이름을 검색 해봐도 거의 나오는게 없는지라 살짝 무섭지만 그래도 믿어봐야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제발...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