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수술후...

저스트
2021.07.29 15:20 | 조회 729

답답한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연세가 만 75세이시고 6.22 서울대병원에서 위암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셨는데

다행스럽게도 1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하지만 암수술전인 1~2년전부터 혼자 못걸어 다니실 정도는 아니지만

거동이 불편하시어 가족들은 파킨슨을 의심,서울대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았으나

파킨슨 진단을 받진 못했고 그 이후부터 강동경희대한방병원에서 침과 한약으로

치료아닌 치료를 해오시다 위암을 조기 발견하여 이번에 수술을 하시게 되었는데요

퇴원후 3일정도 집으로 모셨는데 기력이 없으셔서 걷는건 지팡이 없인 전혀 움직이질 못하셨고

그연세에 큰수술을 하셔서 그런지 기저귀를 하고계셨지만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시고 기저귀가

불편하신지 자꾸 가렵다하시며 만지시니 기저귀가 흘러내려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되버렸습니다.

상황이 이렇고 집에서 케어할 수있는 상황과 여건이 좋지않아 지금까지 한달정도 일반요양병원에

입원을 하고 계십니다

가족들 입장에선 연세도 있고 큰 수술을 하셨으니 제대로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체력이 없어

혼자 일어나시지도 못하는 건가? 좀 요양병원에서 지내시다 보면 체력이 점점 회복되면서 불편하시지만

전처럼 거동은 하실 수 있지않을까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요양병원에서는 아직도 대소변을 맘대로 가리지 못하시고 거동 또한 전혀 못하시어 침대에만 누워계셔서

가족들은 앞으로 못 일어나실까바 덜컥 겁이 나기 시작합니다.

코로나격상단계로 인해 요양병원 면회도 불가하여

요양병원에 계시는 동안 서울대병원에 외래로 세번정도 아버지를 뵐 수 있었는데 모든걸 포기한듯한

달라진 눈빛때문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아무것도 할 수없는 저희는 어찌해야 할까요ㅜㅜㅜ

연세때문에 회복이 더딘걸까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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