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친정아버지 담도암 진단 4일째

땔라
2021.07.27 16:38 | 조회 402

(타카페 중복입니다 ㅠㅠ)

친정 아버지가… 간수치, 염증수치가 너무 높고 초음파상으로 담석이 보여서 시골에서 아산병원으로 정밀검사 받으러 오셨어요.

담석증 + 임파선이 많이 부었는데 그게 염증 때문인지 종양인지 검사해야한대서 내시경 시술로 담석 제거하고 조직검사 했는데 결과가 담도암이었어요.

첫 코멘트로는 전이가 안되었고 절제술 가능하다하고 운 좋게 수술 스케줄이 진단 받은 지 4일만에 잡혀서 어제 mri등 세부 검사하고 무통 주사 넣기 위한 시술도 하고 기다렸는데 오늘 청천벽력으로 폐에 뭐가 보인다고 ct 찍자고 해서 찍었는데 임파선 전이가 되었다고 하네요.

하루 사이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것 같네요.

전이가 되어서 수술 불가하고 항암치료 들어가야한다네요. 아직 암센터 선생님이나 주치의에게 좀 더 세부적으로 설명은 듣지 못한 상태예요.

주변에서는 세브란스나 다른 곳 진료를 잡아서 의견을 들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네요. 강남성모는 대리진료가 안되고 (아버지가 본인이 가고 싶어하진 않으세요) 세브란스는 가능하다고 하여 일단 진료를 잡아놓은 상태입니다.

서울아산도 메이저인데… 다른 병원 교수님께 의견을 그래도 들어보는 게 나을까요? 큰 의미가 없을까요?

아버지는 지금 하루만에 의견이 바뀌어 많이 낙담하신 상태입니다. 항암도 하고 싶지 않다는 거 겨우 설득중이에요…

(아버지는 비교적 젊습니다. 60년생이세요.)

진단 받고 항암 치료는 보통 언제부터 시작되는 건가요?

ㅠㅠ

제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내용이 뒤죽박죽, 질문도 뒤죽박죽이네요….

죄송하지만,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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