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폐렴위험환자

쿄쿄꼬
2021.07.25 10:22 | 조회 705

안녕하세요.

작년에는 암으로 저희가족의 마음을 아프게했다면

올해는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한 폐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빠가 계십니다.

폐렴으로 인해 중환자실까지 다녀왔고 현재는 많은 강력한 항생제와 스테로이드를 3개월 간 부은 결과 그때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흡인성폐렴 및 약물로 의한 폐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완치는 안되는 상태라고 하셨어요. 나중에 폐렴이 심하게 오면 그땐 돌이킬수없다는 말까지 듣다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ㅜ

폐가 그동안 많이 기능을 잃어 현재는 산소 1-3리터를 사용중이고, 내과적인 통증이며 정신적인 부분이며 많이 약해져있습니다. 또한 걸으면 숨이차고, 콧줄로 식사를 겨우하다보니 몸무게는 33키로시고, 걷기도 힘든상태에요,

대학병원에 3개월간 입원해있다가 전원권유를 받고 우선은 위급사항이 발생했을시 빨리 이동하기 위해 아산병원 근처 10분거리인 요양병원에 오늘 들어왔어요, (보호자 상주가능한 곳으로)

사실 재활요양병원, 암요양병원을 알아봤지만 산소며 콧줄이며 내과적인 부분이 해결이 안된상태로 받아줄순 없다고하여 말그대로 요양병원에 왔는데 생각보다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ㅜ

저희아빠도 아프지만 다들 중증환자에 보호자 상주한분은 딱 한명 뿐이고 나머지는 다 간병인들이 돌보고 있고,

이리가도 저리가도 다들 누워계시는 환자뿐이더라구요 ㅜ

아빠가 혼자 있는것에 대한 불안감이 커서 제가 간병하고 있는데 나이도 제일 어리고, 저처럼 딸이 간병하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이런 환경이 당황스러웠어요 ㅜㅜㅜ

지금 폐렴이 조금 재발해서 항생제치료 받고 있는데 열이랑 염증수치는 많이 내렸어요

집으로 모시자니 엑스레이나 피검사를 수시로 하고 상태체크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불안하고,

여기 있자니 너무 중증환자들 속에 껴있고 모든 케어를 제가 하다보니 실수할까봐 불안하기도 하더라구요 ㅜ

혹시 이런 상태로 갈수 있는 한방재활병원이나 한방요양병원이나 조금더 나은 환경인 병원 알고 있는곳 있을까요?ㅜ

도움이 절실합니다 ㅜㅜ지역은 서울입니다

보호자는 제가 할거여서 보호자 상주가능한 곳이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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