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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이 진행성 위암 진단을 받았어요
올해 3월에 친정아빠가 돌아가시고
남편까지 암이라고 하니
나에게 왜 이런일이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국가건강검진에서 위벽이 두꺼워 보인다고 하여
대전성모로 의뢰서를 가지고 간게 6월 말
벌써 한달이 되어가네요
대전성모에서 ct petct 결과 전이는 없고
초기는 지난 1-2기 사이로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위치가 위쪽에 있다고 하여
3/2절제 복강경으로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알아보니 다들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고하여
서울성모 송교수님 예약
대전에서 모든 서류를 가지고 올라갔는데
뼈전이 검사도 안되어 있고 위ct도 다시찍자고 하시고
내시경도 다시 하자 하셔서 검사 대기중입니다
지금 수술 예약을 한다고 해도
9월 초에나 수술이 가능하다고 해요
환자의 마음은 하루 빨리 수술을 하고 싶은데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다고 하시니 걱정스러워요
혹시라도 그 사이 전이가 되지는 않을까
기다리는 동안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불안해 하는 남편에게 제가 뭐라고 얘기 해야할까요
수술전에 잘 챙겨 먹고 몸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밥도 넘어가지 않고
남편과 저는 하루하루 말라가네요
서울은 대부분 그렇게 한달 정도 기다린다고 하는데
대전에서 6월 말에 진단 받고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앞으로 또 한달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