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 2기A(고위험) + 린치증후군(HNPCC)의 항암치료

옥길동와와
2021.05.22 11:38 | 조회 713

서울 아산병원에서 4/27 대장전절제 수술을 받고 2기A 고위험군(림프선근처의 암세포) + 린치증후군(HNPCC) 진단을 받았습니다.

MSH2, MSH6 유전자 Loss 라고 나와있는데 사실 어떤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제 5/21 수술 후 첫 외래를 보고 왔습니다.

외과 유창식교수님은 HNPCC(린치증후군)환자의 경우 항암치료(특히 5FU)가 오히려 생존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내과에서 하지말자고 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내과에서 만약 하기로 결정한다면 진행하면 된다 하셨어요.

그리고나서 같은날 바로 혈종내과 김규표교수님 진료를 받았어요.

폴폭스 제안주셨다가 제가 망설이니 FL(5fu+류코보린)는 어떠냐하시길레... 제가 병원에 자주와야 하는거라든지 케모포트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망설여진다 했더니, 그럼 젤로다 단독으로 하자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조금 더 생각하시더니 "환자분이 산책/운동 많이 하신다던데 젤로다는 발이 붓고 까지는 부작용이 있다." 차라리 젤록스 3개월 젤로다 단독 3개월 이렇게 해보자하셨어요.

제 느낌에는 정리해보면...폴폭스/FL/젤록스/젤로다 표준항암제 어떤거든 다 할 수 있다는걸로 이해가 되고 그 중에서 젤록스를 고르신 것 같더라고요. 근데 또 아산에서 준 항암안내 책자에는 젤록스가 2기고위험군에서는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써있더라고요.

건대 황대용교수님 카페에 문의해보니 젤록스 3개월+젤로다 3개월 조합은 임상근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미국대장암 가이드권고 대로 젤로다 단독 6개월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고요.

지금 굉장히 혼란스러운데... 2기A 고위험군 + 린치증후군 은 어떤 항암을 하는게 좋은걸까요? 어떤거든 그냥 교수님이 하자는걸 하면 되는걸까요? ㅜㅠ 재발이나 전이가 생길까봐도 너무 무섭고, 항암치료 통증이나 부작용도 무서워요.. ㅜㅠ

Naver
목록으로

댓글

1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