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TIJ] 종교는 없지만 기도하고 싶은데 어찌 할지 모르신다면

이기자후후l대본
2021.03.11 10:49 | 조회 744

사실 기도의 형식에는 답이없습니다.

그러나 기도의 본질은 살아있는 신을 인정하고

그 신과 소통하는 것에 있습니다.

"너거 신들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내기도는 들어주라"

이런 기도를 들어주시는 신은 없을것 같습니다.

다시말해 어떤 신에게 간구하고 기도를 하건

나 잘되게 내소원 들어달라는 복을 구하는 일방적 기도로

관계가 형성되는 신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인간의 관계도 일방적인 것은 없듯이 신과의 관계는 더욱 그러합니다.

신은 신이니까 그냥 일방적인 관계도 다 받아줘야 하는것 아니냐는 접근을 하신다면

신은 우리 아래사람이 아니라 윗분이시라는 답변을 올리고싶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 관계가 형성이 되는데

하물며 신과의 관계에서 감히 나의 존중이 전제되지 않은 관계가 용인이 될지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누구든 위기에 처하면 신을 찾게 됩니다.

무신론자들 경우 특정신을 찾지 않는다는것은 다시말해

특정 신을 배제하지도 않는다는 의미로 이해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기도에 힘쓰기도 하는데 기도라는게 막상 하려고 보면 쉽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신에 대한 존중을 가지고 친해지고 소통하고 싶어도 시작하는 방법을 모를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에 대한 반감을 갖지 않고 계시고

어떤 식으로건 하나님과 알아가고 친해지는 시작을 해보고 싶은데

선뜻 교회는 당장 가지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간구를 이어가고 싶으신 분이

혹여 계시다면 저는 주기도문을 조심히 추천해드립니다.

외우지 않고 보고 읽으셔도 됩니다.

성경에서 중언부언 하지말고 이렇게 기도하라고 정해주신

아주 완전한 기도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는 기도이니 우리가 주기도문을 읽거나 외우며 기도하는 첫걸음이

하나님과 소통을 이어가는 첫관문이 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에서는 주기도문을 "GRACE"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레이스는 말그대로 은혜입니다.

주기도문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은혜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그 은혜를 받게 만들어 주시기위해

준비해둔 완전한 기도문이라고 합니다.

아직 불신자분들이나 무신론자들은 내용면에서 납득이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여러분께서 간구하시는 신중에 하나님이라는 분이

우리에게 은혜를 받는 방법을 알려 주기위해 오픈해주신 정답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일 아침 눈떠서 꾸준히 읽으며 기도하며

달라지는 나의 마음과 평온이 함께 은혜로 귀결될수 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성경이 혹시 있으시면 마태복음 6장 9절에서 13절을 보시면서 계속 읽으시면 되고

성경이 없으시면 간단히 메모해서라도 계속 기도하시면

하나님은 이 기도하나로 우리가 원하는거 다 알아들으십니다.

무엇을 주실지는 모르지만 뭘줘도 주시는것만은 확실합니다.

이 기도는 예수쟁이들한테 장단 맞춰주기 위해 하는것이 아니고

힘들고 지친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받기 위해 하는 우리를 위한 기도입니다.

힘든날에 우리를 지켜주는 기도가 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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