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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번호 0819
사건일시..오늘 방금전 밤 9시50분
사건의 요지..
주말에 친정갔다가 아빠가 키우는 닭들의 유정란을 3판이나 주셨다.냉장고가 복잡해서 틈틈히 아이들 삶아먹이는데..
어제 오늘 밤8시이후 퇴근하신 옆지기..
이더븐 날에..ㅠ.ㅠ
얼릉 밥 차려주고 보통때보다 조금 늦은 9시10분에 애셋 재우러 들어가버린 나..
막둥이가 안잔다..계속 엄마 따랑해~~라며 혀 짧은 소리로 날 유혹한다..그렇게 애 옆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옆지기의 톡이 날라온다.
계란 곰탕 끓이나?요즘은 계란도 고아묵나?
아차차~~애들 아침에 멕일려고 계란을 올려놓고 깜빡했네..
꺼라~~라고 답톡 남기니 돌아오는 답변..
오데가서 계란 삶아 묵는단 소리하지마라~~
우리집은 계란 쫄여서 묵는다..알긋제?
ㅋㅋㅋㅋ
애 재우다가 웃겨서 핸폰 떨어뜨렸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