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항암하러 입원했어요
입원하자마자 협의진료의뢰해달라고 허리아프다고 말씀드리고 주말입원이라 협의진료의뢰 처방은 되었는지 계속 확인했는데 결국 ㅠㅠ
내일 퇴원이고 협진은 처방이 되었는지 어쩐지도 모르겠고, 퇴원전에 교수님은 둘째치고 주치의인 레지던트 얼굴한번 못보고 퇴원할 상황이네요 ㅠㅠ
애들이 아직 어려 맡기기도 애매하고 시국이 이래서 외래오가기 무서우니 협진 어려우면 골절여부 확인할만한 사진이라도 좀 찍게 해달라 졸랐으나 ㅠㅠ 아무런 답이 없네요
아까는 너무 화가나서 ㅡ 애초에 주요문제는 뭐고 불편한데는 없는지는 왜 물어보느냐 ㅡ 얘기하고 계속 확인하는데도 왜 아무런 조치가 없느냐 했더니 ㅡ 원래 그런다고 ㅠㅠ 간호사쌤 탓이 아닌걸 알지만 눈에 보이는 의료진이 간호사쌤 밖에 없네요 ㅠㅠ 어이가 없습니다 ㅠㅠ
그래도 힘내라고 지인들이 보내준 글이 재미지네요^^
너무 웃겨서...
이렇게라도 같이 웃어요. ^_____^
안녕하세요 프랑스 교포 3세 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 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 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은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 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깔 사탕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 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고
내 집으로 가자" 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제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 깨어났어요...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따구 해장국! '
미칠뻔 했어요~
근데 이거 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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