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18cm 거대 간암...

조용한삶을꿈꾸며
2020.02.16 07:19 | 조회 6.8k

하룻밤사이 간에 18cm huge mass라는 아빠 건강검진 결과를 듣고, 충격에 못 헤어나 일주일 내내 울고 있습니다.

급하게 아산에 예약해 월요일 오전 소화기 내과 첫진료를 앞두고 있어요. 부산에서 올라가는거라 마음이 더 무겁네요.
바이러스때문에 운전해서 가려다가,
엄마가 그래도 ktx로 가자셔서.. (srt 매진으로)

혹시나 판독지 한번 올려봅니다.
혹시 도움주실 수 있으신 분 계실지...
afp외엔 제가 이해하는게 없네요. 복부ct와 엑스레이 선상으론 전이소견은 없다지만, 75세 노인의 체력으로 치료를 견디셔야는데...ㅠㅠ


치료까지 몸에 좋다는건 다 해드리고 싶은데,
사실 보험도 충분히 없다보니 엄마 걱정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것 모두 다해서 아빠 치료에 올인하려구요.



바이오셀리움벡스인가 그게 도움되었단 말이 있어서 혹했는데 동행에서 보니 광고인것 같기도 해서...

투메릭을 몇일전부터 드시라 했는데, 혈액 응고를 느리게 한대서 멈춰야하나 고민중이예요.

대체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제가 일을 하다보니 서울에서 아빠 간호를 할 엄마의 체력까지 걱정만 산더미입니다.
그래도 긍정의 힘을 믿으면서 아빠를 낫게 할거예요! ㅠㅠ


쓰다보니 두서가 없습니다.
여러분들께 조언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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