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로마서 8:18

하늘정원 21
2019.06.18 20:44 | 조회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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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에게는 고난이 떠나지 않았다. 죽음이 다가온다해도 무조건 그 분의 뜻으로 여기고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다 대장암4기(S결장암4기, 전이성 간암)진단을 받고
생각을 달리했다. 죽음마져도 처연하게 받아 드릴 바람같은 존재가 다시 생각해 보니
아직 난 더 머물러야 하는 존재인가 했다. 만약 내가 죽음을 맞이할 단계가 되었다면 아주 자연스럽게 세상을
등 졌을 것이다.하지만 아주 우연하게 동네 의원에서 피검사 후 빈혈로 판정받았고 수혈받는 도중에
C/T를 찍게 되었고 그리고 경제적 사정때문에 병원에 예약되어 있던 날자에 난 병원을 가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혈압약을 정기적으로 처방 받던 동네 의원 원장님께 연락이 왔다.
그리고 나의 경제적 현 상황을 설명하니, 암 환자는 특례로 병원비 5%만 내면 되고 수급자 신청하면 치료받는데
지장없다는 정보를 얻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병원 담당선생님에게 연락해 다시 날자잡고 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후 바로 내시경 하고 난 결과는 S결장암4기, 전이성 간암, 간에 전이가 많이되어 완치보단 생명연장에
중점을 두고 치료한다는 얘기... 크게 충격을 받지도 않았다.

그리고 수술 후 병원의 사회복지팀의 도움, 보건소 도움, 주민센터 도움, 관할 구청의 도움,, 등 그렇게 시간이 지나
6월17일부로 기초수급자로 선정되고 의료1종으로도 선정되어 이제는 맘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난 그렇게 생각했다. 내가 죽을 운명이었다면 일하다 대장이 터져 죽었을 것이고 살 운명이라 당시 서운했던 회사에서
권고사직당했지만 지금은 너무 고마워 하고 있다. 이것이 과영 그분의 보살핌이 아니면 뭐겠는가?
이것이 삶의 영광이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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