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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위암4기 복막전이로 투병하시다가
6월 4일 79세 생을 마감하셨어요
2017년 10월 25일 위 끝부분과 십이지장 부근에
암이 생겼는데 소화가 안되는것도 참으시다가!!
전조증상은 입에서 입냄새가 났고
병원에 가기전에는 배에서 뭔가가 데굴데굴 굴러간다는 느낌!!
위암 4기는 생명연장이라고 하는데
엄마는 항암하면 낫는줄 알고 그 힘든 항암도 참으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하지만 복막전이는 암 통증이 너무 심하셨어요
통증 때문에 나중엔 먹는것도 두려워 하셨어요
항암때문에 입맛을 잃으셔서
몇달은 거의 못 드셨어요
평생 자식들 위해서만 살아 오신 엄마
자신을 위해선 돈 한푼 쓰시질 않고
지금와선 자식들은 엄마를 위해 무엇을 잘했나
생각해보니 저는 잘한게 아무것도 없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ᆢ
올해 3 4 5월달에는
저도 직장을 다녀야 했기에 끝까지 엄마 옆에
있지 않은 지금 후회가 밀려 오네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훌륭한 인격자이신 어머니
다음생에는 희생만 하지 말고
행복과 부가 있는집에 태어나세요
제가 살아서 착한일 많이 하고 봉사활동도
많이 할테니 그 복을 꼭 엄마가 가져가세요
지금 뒤를 돌아 생각해보면
4기는 꼭 살려고 하기보단
고통 없이 생을 마감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저희 엄마가 통증이 너무 심하다보니
통증이 심하면서 못 드시고
살아 있다는 자체가 고통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