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수술후 옆구리에 작은통 달고 걸어다니시는분들... 부러워요

딸 라파엘라
2013.07.27 12:08 | 조회 750
아빠가 입원중이신데 수술을 못하셨어요
그래도 일단 작게나마 배에 손을 댓기때문에
가스나올때까지 금식하고
공불기도 하고
또 병원복도를 열심히 걸으셔야해요
암병동이라 다 비슷한 모습인데...
링거외에 옆구리에 빨간 액같은거 빠지는거 차신분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네요
최소한 그분들은 수술은 하신거잖아요...
내일 일단 퇴원하시고 표적치료약 결정되는대로 항암시작하실껀데
병원에 와서 일주일가까이 입원해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집에 돌아간다는게 너무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펑펑나요...
수술후 의사가 왔을때 말했던거 녹음해둔것 들으면서 심장이 터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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