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췌장암. 개복했으나 수술 못하고 폐복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아빠는 우리가 살려요
2018.12.14 13:53 | 조회 2.2k

11월 27일 황달증세로 ㅂㄹㅁ병원 입원 후 각종 검사 후 mri상 췌장과 십이지장쪽에 암이 확실하나 1차 조직검사 암이 아니고, 2차는 악성이나 다시 해보라는... 이렇게 암 소견이 애매하게 나왔습니다. 이때 다른 병원에 가서도 의견을 들었어야했는데 일단 개복해서 만져봐야 안다는 의사의 말에 수술 결정을 했고 12월 11일 모든 장기를 짜깁기하는 휘플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 도중 보호자를 불러 혈관침윤으로 수술 불가하다며 쓸개만 떼어내고 폐복했습니다. 항암치료 후 암이 작아지면 또 수술해보겠지만 그런 케이스는 희박하다 했는데 후에 여기저기 찾아보니 ct상으로 혈관침윤이 확인되면 항암을 먼저 진행하더군요. 아빠께서 수술 전 너무나도 간단한 수술로 말씀하셨고 조직검사로 잘 안나오면 초기일 수도 있다는 주변말에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나봐요. 현재는 수술 부위 회복 중에 있습니다. ㅅㅇㄷ 김ㅇㅌ 교수님 26일 예약 잡아놨으나 그 전까지 아빠 퇴원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어요. 현재 소변줄과 담즙을 몸 밖으로 빼내는 호스를 연결하고 계시거든요. 그럼 차라리 ㅂㄹㅁ에 전원 신청을 하는게 나을까요?

양가 가족 친척들 중 지금까지 이런 경험이 없어서 정말 경황이 없고 어디다가 물어봐야할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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