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답답하고 속이 터질것 같으면 쓰게되내요..
그동안은 잘 견뎌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이젠... 견디는게 잘 안되고..ㅠㅠ 여기다라도 쓰고나야 풀리내요
얘기가 글로쓰니 좀 길어요 ㅠㅠ
남편 항암입원.. 그동안 낮에는 시아버님이 밤에는 남편혼자 잘 해왔어요.. ㅠㅠ 저는 애기도 어리고 집에서 육아,병간호 힘드니 항암입원중에는 조금이라도 쉬라는 남편의 배려였어요..
이번에는 몸상태가 안좋고 항암약도 바뀌어서 혼자있기 싫다하녀서 목요일 입원하고 첫날 제가 하루 자고 다음날 저녁때 집에가고 오늘 일요일 제가 다시 병원에 왔는데 화요일 퇴원 예정이라고 남편이 퇴원날 어머니 보고 차가지고 와달라고 하니 시아버지왈 엄마 물건하러 가야한다고(옷장사하세여) 남편이 언잖아하면서 그게 중요하냐고 하니 시아버지 표정바뀌면서 모라모라 하시더니 가신다고 가방들고 나가면서 저보고 나오라그러시내요
(우리차가 소형차라 승차감이 안좋아서.. 남편이 힘들어 하거든요.. 복수랑 복부 통증이 있어서요..ㅠㅠ 이사실도 다 아세요)
따라 나갔더니 남편 욕을 하면서...어머니가 지금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공항장애 와서 힘들다고.. 하.... 제가 지금 안힘든 사람없다고 친정엄마도 주말마다 사위 음식해먹이고 애기봐주고 일하시고 팔 한쪽 마비증상있으시다고.. 그랬더니 들은채도 안하고 이러면 자기네는 더이상 못하겠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휙~ 하면서 가시내요.. 참고로 시어머니 아들이 10시간 넘는 대수술 들어가도 수술실 앞에서 카페회원들하고 카톡하고 전화하고 인터넷 보시고. 제가 울면서 오빠 아프면서 많이 착해졌어요..이러니..
사람은 쉽게 안변한다.. 이러는 시어머니...
응급실에 5일넘게 입원해도 한번도 안오심.. 이것보다 더한것도 더 많지만.. ㅠㅠ작은 아들한테는 남편이랑 저 나쁜 인간으로 만들어놓고.. 본인 제일 힘들고 불쌍한척..
저 어떻게 해야해요..? 그동안은 그냥 네네.. 죄송해요.. 이러면서 지냈는데 ... 이번에 남편 아프면서 이 사람들 본성을 알게 되니 치가 떨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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