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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어느덧 아들의 49제입니다
평소 산책하던 근처의
조그만 절에서
가족끼리..조용히 제 하기로 하였읍니다
낼은 아들의 49제이자
5년전 쓰러져서
뇌종양 진단받은..딱..그날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산정특례기간 만료라는
축하 문자에
좋아라하던 아들이 눈에 선합니다
수술과 방사선.항암후
5년동안..
검정고시로 고등 졸업후
대학 생활 잘하며
학교홍보모델까지 하며
잘 적응하다가
교통사고로 말한마디 못하고 갔읍니다
가엾은 어린 영혼(21살)...
울 아들..부디 좋은곳에서 행복하길
빌어 주세요
*참고로 사진은
현재도 운행하고 있는
대학교 셔틀버스입니다
맨 오른쪽이 울아들입니다
ps:
사랑하는 내 아들 현아~
엄마한테 미안해 하지 말어~
엄마는 너의 엄마라는 자체만으로
지난 20년..너무 행복했단다
아들아~
부디 좋은곳 가서
행복하게 잘 살거라
먼훗날 우리..엄마와 아들로
다시 만나자
그땐 널..절대로 먼저 보내지 않을께..
오히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사랑한다..소중한..소중한... 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