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하나님. 제발요.

부족한자
2017.05.15 10:32 | 조회 1.2k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동행까페를 통해서 다시 기도를 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제대로 섬긴다고 하면서 그리고 제대로 섬길것이라 항상 다짐하면서도...

항상 그약속을 지키지 못하네요. 하나님께 원망만 드리네요.

그죄를 용서해주세요.


하나님... 제발 저희가정의 평안함을 주세요.

저희가정.. 언제 불이 일어날지 모르네요.

어머님 위암3기... 아버지 간암4기....

특히 아버지를 볼때마다 그동안 아버지를 간병하느라 어머님의 위암이 발생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그리고 거의 이틀에 한번씩 어머님을 괴롭히시고 싸우시는 아버님을 볼때마다...

너무나 아버지가 밉고 밉고 또 미워요. 정말로 그럴때마다 집이 지옥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버님 자신의 몸이 그래서 그렇겠지만... 꼭 어머님까지 하나님의 곁으로 데려가려는 것 같아요.

평생 어머님을 고생만 시킨 아버지.... 그리고 암이외에도 담석 등으로 거의 2년에 한번씩 병원에 입원을 하여 어머님을 괴롭힌 아버지... 너무나 미워요... 너무나 싫어요..

이런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자꾸 아버님이 하루빨리 주님곁으로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런 저의 죄를 용서해주세요..


이번 5월 28일부터 어머님 입원을 해서 항암을 시작하는데....

저희 어머님이 그항암의 고통을 이기게 해주세요.

솔직히 불안해요. 동행까페를 볼때마다....

위암 항암을 했음에도 다시 재발해서 위암말기까지 간다는 글을 종종보게 되어요.

어머님 없이 저는 못 살아요... 저의 삶은 의미가 없어요.

제발 어머님이 완치될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 자세히 말할수는 없지만..

외국으로 이민간 형내외와 저희부모님의 관계가 많이 틀어져있어요.

형내외가 부모님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부모 자식과의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도록 해주세요.

부모자식간에 더이상 독한말을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하나님 그리고 보호자인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보호자인 제가 어머님에게 할수 있다고 용기를 드려야 하는데.....

과연 그러고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내가 과연 어머님의 간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머님이 완치될수 있다는 믿음을 저에게 주세요.

제발부탁드려요.


하나님.. 아버지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이동행까페를 통해서 이렇게 기도하게 해주신점 용서해주세요.

여기있는 환우들 한명한명 지켜주시고 주님의 손을 통해 많은 믿지 않는 환우들이 주님의 능력을 보게 해주세요.

하나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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