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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빠가 꿈에 찾아 왔어요
연인이었다가 끝내 제가 도움을 주지 못 하고 먼 곳으로 떠나버린 오빠..
아직도 마음 한켠에 품고 살고 있어요
아마 다른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살아는 동안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마음 한켠에 품고 살아갈 거 같아요
엊그제 오랜만에 오빠가 꿈에 나타나줬어요
다른곳에서 치료를 받다가 한국으로 들어와 친구들을 만나고 있는 오빠,
오빠가 한국으로 들어와서 친구들 만나고 있으니 빨리 오라는 연락을 받고 하던 일들을 마무리 하는 중에
제가 오빠와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한 시간동안 잘 있으니 천천히 오라며 간간이 핸드폰으로 오빠 사진을 보내주는 오빠 친구들,
다 같이 모여있는 사진에 웃음짓는 오빠 , 편안해 보이는 얼굴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나는 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찾아와준거인지, 제가 보고 싶어 찾아와준건지 알 수 없지만
오랜만에 꿈에서라도 만나보니 좋네요...
어디에도 말 할 수 없어서 오랜만에 카페 들어와서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보네요...!
두서없지만 ..... 누구에게라도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 짧게나마 적고 갑니다.